중국 게임 이용자들이 올해 가장 기대되는 게임으로 '검은사막 모바일'과 '도깨비'를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과 도깨비가 중국 최대 게임 사이트 '17173'의 ‘게임플레이어 어워드’에서 올해 '가장 기대되는 게임'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17173 이용자가 뽑은 가장 기대되는 게임 부문을 수상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지난해 중국 정부로부터 판호(사업 허가증)을 받고 최근 중국 현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도깨비는 “전투 특수효과와 실감나는 캐릭터들이 포켓몬 시리즈를 떠올리게 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17173 에디터가 뽑은 ‘가장 기대되는 글로벌 게임’에 선정됐다.

게임플레이어 어워드는 17173이 2001년부터 주최한 중국 최초 미디어 독립게임 시상식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