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기업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9일 쌍방울 주가는 전날보다 9.52%(67원) 급등한 771원에 장을 마감했다.
 
일부 언론이 이날 성정의 이스타항공 인수 포기를 보도하면서 다음 순위 협상자로 이름을 올렸던 쌍방울의 주가가 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날 성정과 이스타항공은 해당 보도는 오보이며 인수를 포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비비안 주가는 1.84%(55원) 상승한 3045원에, F&F 주가는 1.25%(1만2천 원) 오른 96만9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BYC 주가는 0.69%(3천 원) 높아진 43만8500원에, 휠라홀딩스 주가는 0.39%(150원) 더해진 3만845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형지I&C 주가는 3.14%(50원) 빠진 15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섬 주가는 2.55%(1100원) 내린 4만2천 원에, 코웰패션 주가는 2.24%(200원) 하락한 8740원에 장을 마쳤다. 

형지엘리트 주가는 1.91%(75원) 밀린 3850원에, 신성통상 주가는 1.51%(55원) 낮아진 3585원에, 제로투세븐 주가는 1.2%(150원) 떨어진 1만2400원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LF 주가는 1.05%(200원) 하락한 1만8900원에,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는 0.88%(1500원) 빠진 16만8천 원에, 한세엠케이 주가는 0.2%(10원) 내려간 5050원에 장을 닫았다. 

신영와코루 주가는 11만6500원으로, 좋은사람들 주가는 1055원으로 전날과 같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