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JB금융 전북은행이 지역 상생을 목표로 전주시 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 금융지원을 이어간다.

전북은행은 26일 전주시청에서 전주시 및 전북신용보증재단과 ‘전주시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업무 협약을 맺었다.
 
전북은행, 전주시와 소기업·소상공인 대상 333억 금융지원 업무협약

▲ 전북은행, 전주시, 전북신용보증재단 관계자가 26일 전주시청에서 ‘전주시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은행>


이번 협약으로 전북은행은 경제난을 겪는 전주시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12억 원을 특별출연했다. 이에 따라 금융지원 규모는 모두 333억 원 수준이다.

전주시에 소재한 업력 3개월 이상, 대표자 개인신용 평점 595점 이상인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라면 3월4일부터 전주시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상담접수를 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최대 1억1천만 원(신용보증재단 기존 보증금액 포함 소상공인 1억 원, 소기업 1억5천만 원 이내) 까지다. 

대출기간은 최대 5년으로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단 기존에 전주시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을 받은 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전북은행은 지난 2년 동안 전주시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사업으로 약 64억 원을 특별출연해 모두 1600억 원 규모 금융지원을 하는 등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