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CC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됐다.
고단열 창호 수요가 늘어날 정부의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 의무화 정책에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됐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KCC 목표주가를 기존 38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4일 KCC 주식은 31만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정부의 민간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화가 6월 말부터 확대되면서 KCC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KCC는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 제품을 앞세워 에너지자립률을 충족하는 고단열 창호 수요 증가에 대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부는 최근 민간에서 연면적 1천㎡ 이상 건축물 및 3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을 새로 지을 때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 에너지자립률 13~17%의 강화한 에너지 기준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 정책은 건물의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단열 성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KCC의 친환경 및 단열 도료 수요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관측됐다.
KCC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185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2분기보다 16.0% 줄어든 것이지만 직전 분기보다는 14.5% 증가하는 것이다.
실리콘부문이 직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이 실적을 유지한 가운데 건자재부문과 도료부문의 영업이익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추정됐다.
KCC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 6조9400억 원, 영업이익 472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4.2%, 영업이익은 0.2% 늘어나는 것이다. 장상유 기자
고단열 창호 수요가 늘어날 정부의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 의무화 정책에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됐다.
▲ KCC가 강화한 에너지 건축물 규제에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됐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KCC 목표주가를 기존 38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4일 KCC 주식은 31만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정부의 민간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화가 6월 말부터 확대되면서 KCC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KCC는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 제품을 앞세워 에너지자립률을 충족하는 고단열 창호 수요 증가에 대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부는 최근 민간에서 연면적 1천㎡ 이상 건축물 및 3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을 새로 지을 때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 에너지자립률 13~17%의 강화한 에너지 기준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 정책은 건물의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단열 성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KCC의 친환경 및 단열 도료 수요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관측됐다.
KCC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185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2분기보다 16.0% 줄어든 것이지만 직전 분기보다는 14.5% 증가하는 것이다.
실리콘부문이 직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이 실적을 유지한 가운데 건자재부문과 도료부문의 영업이익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추정됐다.
KCC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 6조9400억 원, 영업이익 472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4.2%, 영업이익은 0.2% 늘어나는 것이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