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GS칼텍스가 국가고객만족도(NCSI) 주유소 부문에서 17년 연속 1위에 올랐다.

GS칼텍스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주유소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GS칼텍스, 국가고객만족도 주유소 부문서 17년 연속 1위 올라

▲ GS칼텍스가 국가고객만족도(NCSI) 주유소 부문에서 17년 연속 1위에 올랐다. < GS칼텍스 >


국가고객만족도는 고객만족 측정 지표로 기업, 산업, 국가의 품질경쟁력 향상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국생산성본부가 미국 미시간대학과 함께 개발했다.

GS칼텍스는 이번 조사에서 2021년 출시한 ‘에너지플러스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고객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해 새로운 주유 경험과 혜택을 제공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에너지플러스 앱 전담 조직인 DevOps팀(개발 및 운영팀)은 3가지 신규 기능을 추가해 주유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먼저 국내 정유사 최초로 자동차 디스플레이로 에너지플러스 앱 주요 기능인 주유소 찾기, 바로주유, 쿠폰·포인트 조회 등에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바로주유는 고객이 유종, 주유량 등 주유 패턴과 결제수단을 앱에 미리 등록해두면 주유소에서 바코드 스캔이나 핀번호 입력만으로 주유 주문과 결제가 한 번에 이루어지도록 돕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DevOps팀은 스마트폰 흔들기로 바로주유 기능을 실행할 수 있도록 ‘셰이크 앤 페이(Shake & Pay)’ 서비스도 도입했다.

이외에도 고객들이 앱을 실행하지 않고 위젯 터치만으로도 필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홈 화면 위젯을 개선했다. 

김창수 GS칼텍스 모빌리티&마케팅(Mobility & Marketing)본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에너지 소비 형태 및 고객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발맞춰 GS칼텍스 주유소를 찾는 고객들이 혁신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발굴 및 개선해 나갈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