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GRS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에너지 절약과 탄소 저감을 독려한다.

롯데GRS는 7일 ESG 경영 가치 실현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온도주의 캠페인 시즌2 ‘1도씨 미라클’ 캠페인을 공동 전개한다고 밝혔다.
 
롯데GRS 에너지공단과 '온도주의' 캠페인 시즌2 전개, 소비자 참여 이벤트

▲ 롯데GRS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1도씨 미라클' 캠페인을 연다. < 롯데GRS >


산업통상자원부의 메시지인 ‘온도를 주의하자’와 ‘온도주의자가 되자’는 이중적 의미를 담은 ‘온도주의’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1도씨 미라클’이라는 표어 아래 탄소 저감과 에너지 절약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1도씨 미라클은 몸의 체온이 1도씨만 올라가도 면역력이 강화되듯 냉방온도를 1도씨 올려 지구의 건강을 지키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롯데GRS는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에너지 절약 댄스 챌린지’와 ‘냉방 온도 1도 올리기 참여 서명’을 동시에 진행한다.

‘에너지 절약 댄스 챌린지’는 캠페인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을 27일까지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해서 ‘LG 스탠바이비’와 ‘나노휠 커브 14 전기자전거’ 등을 제공한다.

‘냉방 온도 1도 올리기 참여 서명’은 캠페인 QR로 접속한 다음 서명에 참여하고 냉방 온도 1도 올리기를 실천하면 된다. 추첨으로 당첨된 500명에게 롯데GRS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며 8월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2024년 동절기 캠페인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 등 전국 매장 2천여 개에 부착된 온도주의 스티커와 개인 에너지 절약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소비자 대상 이벤트에 1천여 명이 참여했다고 롯데GRS는 말했다.

롯데GRS에 따르면 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개최한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에 롯데GRS ESG부문장이 참여해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롯데GRS는 “이번 캠페인으로 남녀노소 모든 고객에게 적정 냉난방 온도의 중요성을 캠페인 노래로 쉽게 유쾌하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탄소 저감과 에너지 절약에 관련해 단순한 인식 제고를 넘어 많은 분들의 실질적 실천으로 이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