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관광개발이 ‘2025 한국서비스대상’에서 최고경영자상과 여행서비스 부문 종합대상을 받았다.

롯데관광개발은 4일 백현 대표이사 사장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서비스대상’에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 사장 백현, '한국서비스대상' 최고경영자상 수상

▲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문동민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롯데관광개발>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서비스대상은 고객 중심 서비스 품질 경영을 실천한 기업과 경영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최고경영자상은 서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경영자의 리더십과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유공자상 가운데 하나라고 롯데관광개발은 말했다.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백 사장은 프리미엄 브랜드 ‘하이앤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프리미엄 여행 지평을 넓힌 공로를 인정받았다.

2001년부터 전세기 사업으로 해외여행 대중화를 이끌어냈으며 2010년부터는 국내 최초로 크루즈 전세선 사업을 시작해 국내 크루즈 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롯데관광개발은 말했다.

이와 함께 롯데관광개발은 여행서비스 부문에서 2003년 첫 수상을 시작으로 올해로 종합대상을 통산 16번째로 수상했다.

백 사장은 “아무리 좋은 여행 상품이라도 고객이 만족하지 않으면 진정한 프리미엄이라 할 수 없다”며 “종합대상과 함께 최고경영자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과 편안함을 추구하는 ‘패키지 그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