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김건희특검팀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은 이날 오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서울 노원구 상계동 자택 압수 수색에 나섰다.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씨는 2022년 3월 대통령 선거 기간 동안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에게 공짜 여론조사를 받은 대가로 같은 해 6월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경남 창원 의창 선거구에 전략 공천되도록 도운 혐의를 받는다.
이 대표는 당시 국민의힘 당대표로서 '명태균 게이트' 관련 참고인 신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제22대 총선을 한 달가량 앞둔 2024년 3월1일 경남 하동군 칠불사에서 김 전 의원과 회동을 가진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김대철 기자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은 이날 오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서울 노원구 상계동 자택 압수 수색에 나섰다.

▲ 김건희특검팀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28일 오전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이 대표 자택 앞에 '압수장소 봉인지'가 붙어 있다. <연합뉴스>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씨는 2022년 3월 대통령 선거 기간 동안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에게 공짜 여론조사를 받은 대가로 같은 해 6월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경남 창원 의창 선거구에 전략 공천되도록 도운 혐의를 받는다.
이 대표는 당시 국민의힘 당대표로서 '명태균 게이트' 관련 참고인 신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제22대 총선을 한 달가량 앞둔 2024년 3월1일 경남 하동군 칠불사에서 김 전 의원과 회동을 가진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