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회장 취임, "바이오 신약 개발 및 메디컬푸드 진출"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5-01-03 08:56: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이사 회장이 토탈헬스케어 기업 도약을 목표로 내걸었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회장은 3일 새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55년 역사의 도전과 혁신을 이어받아 동구바이오제약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514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용준</a> 동구바이오제약 회장 취임, "바이오 신약 개발 및 메디컬푸드 진출"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이 신임 회장이 된다. <동구바이오제약>

동구바이오제약은 이번 조용준 회장 취임을 계기로 글로벌 토탈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바이오 신약 개발과 환자용 의료식품(메디컬푸드) 등 신사업 에 진출해 예방에서 관리까지 아우르는 종합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조용준 회장은 취임사에서 △제품 라인업 확대 및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강화를 통한 토탈헬스케어 선도기업 도약 △필리핀, 베트남, 몽골 중심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및 전략적 투자 확대 △소통과 혁신 중심의 기업문화 계승 등 4대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동구바이오제약에 따르면 조 회장은 선대 회장인 고 조동섭 회장의 '그러나 된다'는 긍정적인 경영철학을 계승하고 모친인 이경옥 전 회장의 소통 중심 경영을 통해 회사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왔다. 

그는 1991년 동구제약에 입사해 2005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조 회장 취임 당시 별도기준으로 300억 원대였던 매출은 2023년 2149억 원으로 7배 이상 성장했다. 2014년에는 회사 이름을 동구바이오제약으로 변경하며 바이오 분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고려아연 한진그룹과 '파킹 거래설' 반박, "법적 문제 없고 투자수익 상당"
산업장관 안덕근 "미국에 관세 면제 재차 요청, 다음 주 6개 분야 본격 협의"
호반그룹 대항 LS그룹 한진그룹 동맹, LS 대한항공에 650억 교환사채 발행
영풍·MBK 고려아연의 정석기업 투자 공격, "한진가 상속세 지원 위해 파킹딜"
키움증권 "삼양식품 목표주가 140만 원, 밀양 2공장 증설로 세계 공급 증가"
DS투자 "농심 2분기부터 본격적 실적 턴어라운드, 해외에서 수익성 확대"
DS투자 "삼양식품 2분기 수출 성장 지속, 불닭 소스 수출 증가도 긍정적"
IBK투자 "엔씨소프트 4분기 신작 출시, 내년 매출 목표 2조 실현 가능성 높아"
서희건설, 4249억 규모 오산 원동7구역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축공사 수주
농심 영업이익률 너무 낮다 주주 불만, 이병학 해외 매출 비중 60% 향해 돌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