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미국 정부 '애플-알리바바 AI 협약'에 우려, 애플 임원 직접 만나 따져물어

안수진 기자 jinsua@businesspost.co.kr 2025-05-18 16:12: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정부 관계자들이 애플과 중국 알리바바 사이의 인공지능(AI) 업무 협약을 두고 우려를 표명했다. 

18일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과 미중전략경쟁특별위원회 관계자들은 애플 고위 임원들을 만나 애플과 알리바바 사이의 인공지능 업무협약 관련 사항을 따져 물었다. 
 
미국 정부 '애플-알리바바 AI 협약'에 우려, 애플 임원 직접 만나 따져물어
▲  사진은 미국 뉴욕 애플스토어 매장에 전시된 아이폰16 시리즈.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애플 임원에 '앞으로 어떤 데이터를 공유하게 되는지'와 '중국과는 법률계약을 체결하는지' 등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2월 알리바바와 손잡고 중국의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미국 행정부는 이와 관련해 중국 인공지능 기업과의 협력 등을 규제해야 하는지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국방부와 정보당국도 알리바바·중국 공산당·인민해방군 사이의 관계를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수진 기자

최신기사

중국 미 국채 보유 순위 일본·영국 이어 3위로 하락, 상호관세 압박에 대량 매각한 영..
김문수 "4년 중임·대통령 불소추특권 폐지 개헌", 이재명에 협약 체결 제안
미국 정부 '애플-알리바바 AI 협약'에 우려, 애플 임원 직접 만나 따져물어
국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수도권 30분 시대' GTX 신설·연장 지속"
배터리 3사 1분기 차입금 50조 육박해 이전 분기 대비 17.5% 증가, 가동률 51..
경기침체에 자영업자 4개월 연속 감소, 폐업 지원 신청도 급증
제조업 취업자 비중 15.5%로 역대 최저, 트럼프 관세에 고용·성장 우려 증폭
서울 아파트 3월 거래량 1만 건 넘어서 4년8개월 만에 최대, 토허제 해제 영향
하반기부터 수도권 주담대 한도 축소, 연소득 6천만 원 기준 대출한도 1200만 원 줄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진화율 80%, 정일택 "깊이 사죄" "화재진압 최우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